유럽 증시가 8일 만에 상승했으나 그 폭은 제한됐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0.63% 오른 4,147로 장을 마쳤고 독일 DAX 지수는 4,366으로 0.68%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70% 오른 3,016으로 하루 만에 3,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추가 지원으로 전날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반등한 데다 7일간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초반
그러나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이날 금융위기에 따른 대규모 자산 상각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금융혼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유럽주가의 상승폭은 급속히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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