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적으로 파문이 일었던 '멜라민 분유'를 판매한 업자와 제조책임자들에게 중국 법원이 사형과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허베이성 스자좡시 중급인민법원은 싼루사 경영진 4명에 대한 1심 판결에서 텐원화 전 회장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멜라민 혼합물을 만들어 싼루사 등에 납품한 2명에게는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한 명에게도 사형이 선고됐지만, 집행을 유예했고 2명에게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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