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요 언론들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회동 사실을 관심 있게 전하면서 북한의 권력 공백에 관한 무성한 소문을 일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간 르 몽드는 "최근 몇 달간 북한당국의 부인에도 김 위원장의 통치능력에 대한 의문이 계속됐으나 김 위원장의 재출현은 그가 여전히 북한을 통치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
신문은 언론에 공개된 두 사람의 회동 사진은 김 위원장이 외빈을 접견할 만큼 건강이 회복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그러나 김 위원장의 살과 머리숱이 조금 빠진 듯하고 왼팔의 사용이 불편해 보였다는 북한 전문가들의 전언을 곁들여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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