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트론 창업자인 저스틴 선은 자신의 아이폰으로 `버핏과의 저녁` 소식 트위터 게시물을 올렸다. 저스틴 선(왼쪽에서 네번째)은 1월 23일 저녁식사를 함께한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와 점심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폰`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저스틴 선 트위터] |
저스틴 선은 지난달 23일 미국 네브라스크주 소재 컨트리 클럽에서 버핏 회장과 저녁 식사를 하며 비트코인과 트론, 테슬라 등에 대해서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버핏 회장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폰'을 선물했는데, 이 폴드폰에는 1비트코인(약 1140만원 상당)과 193만830트론(약 500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암호화폐 지갑 '삼성 블록체인 월렛'이 담겼다고 미국 CNBC가 이날 전했다.
↑ 암호화폐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이 `애플 대주주`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에게 선물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폰. [출처=트론·미국CNBC] |
다만 정작 저스틴 선은 6일 아이폰을 이용해 '버핏과의 저녁' 트위터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버핏 회장에게 비트코인을 선물한 후 가격이 16%나 올랐다. 상승세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저스틴 선은 지난 2019년 버핏 회장과의 점심 식사 자선 행사 경매에서 450만달러(약 53억원)를 써내 낙찰받은 후 7월 식사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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