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올해 대북 인도지원 예산으로 1억700만 달러(약 1270억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북한 내 유엔 활동을 총괄하는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북한 내 유엔기구 협의체인 유엔 국가팀이 발간한 '2020년 북한의 잠정적 필요와 우선순위 계획' 보고서를 지난 10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 주민 약 25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등 평양에 주재하는 유엔 기구들의 대북 지원 수혜자 수는 지난해 380만명에서 올해 550만명으로 늘어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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