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이번 주말에 이집트가 제시한 이스라엘과의 장기 휴전안에 대한 답변을 줄 예정이라고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인 '메나'가 보도했습니다.
휴전 중재 실무를 담당하는 이집트 정보부 관리들과 하마스 협상대표단은 지난 4일 밤 휴전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하마스 측은 이집트의 장기 휴전안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최종 답변'을 주기로 하고 카이로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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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마스 협상단의 다른 대표인 모하메드 나스르는 이스라엘이 국경 개방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불분명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휴전 성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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