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7일까지는 법안이 통과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법안 통과 전망은 9천200억 달러가 넘는 경기부양책의 삭감 규모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공화당 상원의원 3명을 만나 경기부양책의 가능한 감액 규모를 논의한 자리에서 1천억 달러의 삭감 규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부양법안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을 벌여온 상원은 악화하는 경제 상황과 오바마 대통령의 거듭되는 촉구에 부응해 6일 최종 법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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