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다음 달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한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말쯤 기후변화와 관련된 소그룹 정상회의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
이 회의에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그의 첫 유엔 데뷔 무대이자 전임 부시 행정부가 추진해온 환경정책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유엔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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