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의 코로나19 검사 행렬 [AP = 연합뉴스] |
이날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원을 받는 아이라 롱기니 플로리다대 전염병 통계 센터 교수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3일 간격으로 배가되는 것을 볼 때 향후 2~3주 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약 3주 내에 덜 취약한 계층에 대해서는 '자택 대피' 조치를 부분적으로 해제해도 될 것"이라며 "그때쯤이면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 월마트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사진 = 연합뉴스] |
그러면서 "향후 2~3주 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자"면서 "통제를 풀기 시작한 중국의 상황을 주시해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시간대 아널드 몬토 전염병학 교수는 "3주 내
그는 "전염병이 각기 다른 지역사회를 각기 다른 시기와 강도로 강타하고 있어 일반화하기는 힘들지만 일반적으로는 동의한다"면서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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