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25센트 주화 인물에 흑인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재무부 산하 주화전문조폐국이 기념주화를 제작하면서 워싱턴의 25센트 기념주화 인물로 흑인출신 재즈 피아니스트인 듀크 엘링턴을 선정
주화의 디자인은 엘링턴이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모습과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라는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엘링턴은 워싱턴에서 태어나 지난 1974년 사망했으며, 생전에 3천곡 이상을 작곡하고 13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재즈의 선구자격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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