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렉스 칼럼에서 아시아 국가 중 신용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한국이 지난해 4분기에만 해외 대출의 10%인 450억 달러를 상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이런 외채 축소에도 아직 완전히 위기에서 빠져나왔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FT는 그 이유로 동유럽 국가들의 연쇄 디폴트 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 유럽 은행들이 급격하게 대출 비중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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