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차기 구제금융 지원 대상으로 꼽히는 루마니아가 IMF 측과 자금 제공을 위한 예비협상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루마니아 중앙은행 측은 현재 워싱턴에서 IMF 대표들과 만나 예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마니아는 다른 동유럽 국가들처럼 외자 도입을 바탕으로 한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국통화의 가치 급락과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