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중 국경지대인 두만강에서 취재 중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을 평양으로 압송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말했습니다.
중국 대북 소식통들은 사안의 중대성으로 미뤄 미국 여기자 2명은 이미 평양으로 압송돼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군 보위사령부의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조선중앙통신이 이런 사건을 이례적으로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또 다른 소식통도 사건 발생 직후 북한이 미국에 추가적인 식량 지원을 거부한 것은 이미 북한의 최고 지도부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