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로먼 백악관 부 보좌관은 "아무도 경기부양책을 더 실시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할 일은 합의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면 과감한 '경기 부양책'보다는 '금융 규제의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유럽 지도자들과의 논쟁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백악관이 기존의 입장에서 다소 물러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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