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수 EU 위원장 "경기부양 국제적 조율 중요"

오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연합이 경기부양책 시행 때 국제적인 조율과 금융시장 개혁 등에 대한 합의 여부가 이번 회의의 성과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가늠할 5개 '포인트'를 제시하면서 국제적 경기부양책 조율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또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신용평가기관과 헤지펀드 등에 대한 규제 강화 등 금융시장 개혁을 통해 "신뢰를 촉진하는데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