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차대전 이래 최악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10조엔(990억 달러)이 넘는 추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10조엔 이상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지시했으며 이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2%가 넘는 규모라고 요사노 가오루 재무상이 전했습니다.
요사노 재무상은 오늘(6일) 아소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아소 총리로부터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면서 "이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계약직 근로자와
일본은 수출이 크게 줄어드는 등 침체가 갈수록 깊어지면서 이미 12조엔 가량을 경기부양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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