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태국총리 지지단체가 이끄는 시위대가 보름째 정부청사를 봉쇄한 가운데 탁신은 더 많은 국민이 시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탁신은 농성장에 화상전화를 걸어 "더 많은 국민이 시위에 동참해 사기를 올려달라"며 "우리의 목적은 진정한 민주주의이기 때문에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민혁명'을 주창해온 탁신은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이 이끄는 시위에는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 정부가 올 초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인 10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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