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는 국영TV에 출연해,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회혼란에서 벗어나 이른 시일 내에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상태가 선포된 지역은 방콕과 주변 지역인 논차부리, 사뭇 프라 칸, 파툼타니, 나콘파톰, 아유타야 등 5개 주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총리가 질서 회복을 위해 군과 경찰을 동원할 수 있고, 집회 금지 등 시민 기본권 일부를 제한할 권한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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