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이탈리아 유명 상표를 모방한 제품의 유통 수준이 한계를 넘어섰다면서 이에 따라 정부가 모조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 클라우디오 스카욜라 경제발전 장관은 "모조품들로 부가세의 21%가 걷히지 않고 있으며 약 4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모조품 신고건수가 3만 2천여 건에 달하고 압수된 모조품 수도 9천500만 개에 이를 정도로 모조품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