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의 샌타바버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주택밀집지역까지 번져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수시타 산불로 명명된 이번 산불로 현재 3천500에이커 이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전날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여겼지만, 밤새 강풍이 불어 산불이 고속도로까지 넘어 주택밀집지역으로 번지면서 수백 채의 고급주택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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