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일본서 '날숨'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판별 검사법 개발

기사입력 2020-10-17 13:27 l 최종수정 2020-10-24 14: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내쉬는 날숨만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획기적인 검사법이 일본에서 개발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호쿠대와 교토 소재 정밀기기업체인 시마즈제작소는 16일 날숨을 분석해 코로나19에 걸렸는지를 진단하는 기법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검사법은 내뱉는 숨을 1㏄ 정도의 액체로 응축한 뒤 함유된 바이러스 특유의 단백질과 유전자 등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법을 이용한 검사 결과는 코로나19 진단 방법으로 현재 광범위하게 쓰이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같은 수준의 정확도가 입증됐다고 합니다.

또 코나 목구멍 안쪽의 점막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PCR 검사보다 훨씬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검사 결과를 1시간 후면 알 수 있는 이 기법을 활용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 외에 폐렴의 중증화 위험도 등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호쿠대와 시마즈제작소는 앞으로 일반 가정에서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기기의 소형화를 추진, 임상

시험을 거쳐 이르면 1년 이내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공동연구를 맡은 아카이케 다카아키 도호쿠대 교수는 "날숨의 '에어로졸'(미세 공기입자)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기술로는 세계 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이건희 회장 별세에 외신도 긴급 뉴스 타전…"삼성전자 글로벌 거인으로 키워"
  • "대마 움직였다"…윤석열과 '밀당' 들어간 국민의힘
  • 사기 당한 돈이 성인방송 BJ에게?…"돈 받고 미션 수행해 돌려줄 수 없어"
  • 대구시 "독감 예방접종 일정대로 진행"
  • 성폭행 사건 직후 가해자 집 찾아간 피해자…대법 "판결 안 바뀐다"
  • 시흥서 교통사고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하던 10대 사망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