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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확진 역대 최다…백악관 "통제 못 해"

신혜진 기자l기사입력 2020-10-26 19:30 l 최종수정 2020-10-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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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하루 확진 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악 기록을 세운 미국의 백악관 비서실장 입에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지 못한다, 마치 코로나 방역을 포기한 듯한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도 재확산을 막으려고 각국은 여러 가지 고강도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 대통령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핵심 참모들이 줄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크 쇼트 비서실장을 포함해 펜스 부통령과 가깝게 접촉해온 측근 5명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 없이 예정대로 유세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백악관에서는 대확산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마크 메도스 / 미 백악관 비서실장
- "우리는 대유행 상황을 통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백신과 치료법 개발 등에 주력할 것입니다."

현지시간 23일은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8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유럽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던 프랑스는 하루 확진자가 결국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해온 이탈리아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더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식당과 주점의 영업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하고, 헬스장과 영화관 같은 다중 이용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주세페 콘테 / 이탈리아 총리
- "일이나 건강, 공부 외에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을 집으로 들이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상황에서 유럽 각국이 저마다 고강도 대책으로 맞서는 가운데, 지친 시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찬


기자 섬네일

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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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시원한 뉴스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 2008년 입사
    정치부, 사회1부, 사회2부, 국제부, 보도제작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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