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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바이든 당선'에 신중…미 자극 말라 지시"

기사입력 2020-11-27 12:32 l 최종수정 2020-12-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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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27일)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보통 10일 이내에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했는데 이번에는 노동신문 및 관영매체 등 모두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고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이 해외 공관에도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대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속한다고 한다"며 "극도로 발언에 신중하라는 지시가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기의 친분관계가 무용지물이 되고 제로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데 대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국정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대의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며 "반면 트럼프 때와 달리 시스템적 접근이 예상돼서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면담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상회담 성사를 기대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시스템적 접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식의 일방적인 '톱다운' 방식이 아니고 관료들에 의한 검토와 정책연구를 통해 '바텀업' 방식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은 남북 대화보다는 북미 대화에 끊임없는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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