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결과에 반발하는 항의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이란에서 개혁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선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이란 당국이 정치인, 인권운동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국제인권운동'의 하디 가에미 사무국장은 체포됐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 동료로부터 이란 전역에서 체포, 실종된 사람이 최소 200명에 달한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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