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부사령관 "북 미사일 미 향할 땐 격추"

빅터 레뉴어트 미 북부사령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돼 미국 영토를 위협한다고 감지될 때 미군은 이를 요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항공우주방어사령부 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는 레뉴어트 북부사령부 사령관은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매우 믿을만한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뉴어트 사령관은 "우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위협받는다면 미국 영토에 이 미사일이 큰 피해를 주기 전에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의 지상요격미사일이 이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