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차관은 지난 2005년 2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북한 자금을 마카오에서 동결시킨 주인공이어서, 이번 중국 방문에서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주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대북제재 대표단을 파견한 데 이어 나온 것인데, 북한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중국, 홍콩,동남아에서 촘촘한 금융봉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말레이시아와도 의심스런 북한 계좌에 대한 제재조치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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