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대법관으로 지명된 소니아 소토마요르 판사에 대한 상원 법사위원회의 인준표결이 야당인 공화당의 요청에 따라 28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패트릭 레이히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표결 연기 방침에 실망감을 표시하면서도 표결 일정을 늦추는 것이 야당
공화당은 그러나 무한정 표결을 미루는 식으로 소토마요르 지명자의 인준을 거부하는 전략은 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28일 법사위 표결에 이어 다음 달 초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통해 인준절차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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