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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셔도 문제없어"…중국 "그럼 마셔"

전광열 기자l기사입력 2021-04-16 07:00 l 최종수정 2021-04-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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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가 "마셔도 별일 없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중국 정부가 "그럼 그 물로 밥을 짓고 빨래를 해보라"고 비웃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자오리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 정치인들이 오염수가 깨끗하다는 걸 증명하려면 그 물로 밥을 짓고 빨래하고 농사를 해보길 권합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은 아시아의 안전을 무시하면서 자국의 이익만 챙겼다"며 "국제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주변국과 이 문제를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대만과 필리핀, 러시아까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가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조사를 먼저 요청했다고 밝혔는데, 국제기구 조사를 통해 해양 방류 계획을 공인받겠다는 속셈입니다.

우리 정부와 중국 등은 국제원자력기구 조사를 활용해 일본의 행동을 제지할 계획이지만, "후쿠시마 원전에 저장돼 있던 처리수의 처리 방안을 결정했다는 일본의 발표를 환영한다"는 지난 13일 국제원자력기구 성명을 떠올리면 국제원자력기구가 제동을 걸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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