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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마약 운반책 고양이...교도소 기웃거리다 잡혀

기사입력 2021-04-20 09:01 l 최종수정 2021-04-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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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의 한 교도소 인근에서 하얀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수상한 흰색 천 주머니 여러 개를 몸에 단 채로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그냥 지나치려다 이상한 낌새를 느껴 고양이를 잡아 주머니를 열어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코카인이나 마리화나와 같은 마약류로 추정되는 흰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제(1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마 검찰은 중부 콜론주의 누에바 에스페란사 교도소 바깥에서 몸에 마약 주머니가 묶인 채로 내부를 들어가려던 고양이 한 마리를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누군가 교도소 내 수감자를 위해 고양이의 몸에 마약을 묶어 인근에 풀어놓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교도소에는 무려 1천700여 명의 죄수들이 수감돼 있습니다.

검찰은 동물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마약을 교도소 내에 반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이는 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새로운 주인을 찾을 예정입니다.

파나마에서 동

물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외부인이 동물의 몸에 마약을 묶어놓고 인근에 풀어두면 수감자들이 먹이로 유인해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이를 위해 비둘기부터 벌까지 동원하다 당국에 적발된 적이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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