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꿈틀 꿈틀"…양상추 봉지 뜯었더니 20cm 독사, 호주 부부 '경악'

기사입력 2021-04-20 11:42 l 최종수정 2021-04-21 12: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호주 시드니의 한 대형 마트에서 판매한 양상추 봉지 안에서 독사가 나와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 뱀은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야생으로 다시 돌아갔다.
가디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드니에 사는 알렉산더와 아내 아멜리가 지난 12일 시드니에 있는 알디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양상추 봉지에 뱀 한마리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길이는 20cm인 이 뱀을 발견한 알렉산더는 곧장 야생동물보호단체에 연락했다.
알렉산더는 와이어스라는 이름의 이 단체에 어두운 몸통과 하얀머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와이어스 측은 호주 고유종인 '창백한 머리 뱀(Pale-headed snake)'의 어린 새끼로 보인다며 강한 독을 가졌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동물단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부부는 점차 진정하게 됐고 나중에는 뱀의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들은 심지어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와이어스는 양상추 봉지 안으로 뱀이 들어간 경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 어린 뱀은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의 터움바에서 온 것으로 추정했다. 뱀은 와이어스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순매도…도지코인은 널뛰기
  • 김남국 "무책임한 주장 즉각 사과해야"…'영부인 배후설' 비판
  • 정민 씨 친구 A씨 근황, "폐인처럼 지내며 이민 얘기"
  • "왜 빚 안 갚아" 10대 아들 동원해 살해…법원, 구속영장 발부
  • 운전 중 택시기사 살해 20대 남성…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예정
  • '정인 사건 선고' 양모 뒤늦은 눈물…양부는 "남은 딸 위해 불구속 선처"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