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치러질 일본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의 입후보자 가운데 73%가 개헌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자민당과 민주당을 포함한 각 당의 주요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
응답자 가운데 자민당 후보는 98%, 민주당 후보는 62%가 개헌에 찬성했습니다.
개헌 이유로는 자민당 후보들은 국방강화와 적극적 국제협력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민주당은 행정기관의정보공개, 양호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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