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김명길 공사와 회동한 리처드슨 주지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르며 수년간 대화를 하지 않고 고립시켰지만, 북한은 더 많은 핵무기를 만들고, 더 호전적으로 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은 대화를 위한 분위기가 훨씬 나아졌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북한이 조문사절단을 파견한 것 등을 거론하며 "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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