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매각 추진…이름 바뀌나

미국 뉴스코프의 자회사 다우존스가 주가지수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125년 전통의 주가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라는 이름이 사라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수 사업부문은 뉴스코프의 신문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수익을 올려, 지난 2007년 뉴스코프가 다우존스를 인수한 이후 1억 1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884년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 찰스 버그스트레서가 고안한 이래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나타내주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고, 여러 업종의 종목을 편입하며 30개 종목으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