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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급식지원' 또 트집잡는 日..."후쿠시마 식품 안전" 되풀이

기사입력 2021-08-03 13:37 l 최종수정 2021-08-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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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극복한 도호쿠·후쿠시마 모습 보여주고 싶어
한국, 2008년 이후 올림픽 때마다 급식 지원센터 운영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을 위한 급식 지원센터를 일본 정치권이 문제 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음식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기자회견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일본 측이 "(지진) 피해 지역의 농림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세계를 향해 호소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는 취지를 이번 대회에서 일관하고 있다"면서 "한국 측에 지금 말한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 외 시설에서 도시락을 공급받는 것이 후쿠시마산 식품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조장한다는 주장 등에 관한 질문에 모테기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이번 대회를 "부흥 올림픽"으로 규정했고 피해를 극복한 도호쿠지방과 후쿠시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을 위한 급식 지원센터는 이번 올림픽 뿐만 아니라 선수단 영양 관리를 위해 2008년 베이징 이후 올림픽 때마다 거의 매번 운영됐습니다. 황희 장관 또한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올림픽 때마다 매번 운영하는 것"이라며 급식센터가 오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정치권은 한국팀이 후쿠시마산 식품을 먹지 않기 위해서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후쿠시마 식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을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후쿠시마현을 지역구로 둔 겐바 고이치로 입헌민주당 부대표는 7월 28일 한국팀의 급식 시설을

그대로 두면 헛소문으로 인한 후쿠시마의 피해가 커진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엄중히 주의를 주도록 항의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뿐 아니라 미국 또한 선수촌 인근에 자체 급식 센터를 차렸으나 미국이 급식센터를 마련한 것에 대해선 일본이 정작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이중적인 행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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