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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說] 거실서 처음보는 구멍에 머리 쑥…2시간 만에 구조된 中 여아

기사입력 2021-08-31 18:08 l 최종수정 2021-08-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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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 발라, 40여분 만에 구출
인근 병원서 검사…별 다른 부상 없는 것으로 알려져

거실 천장에 머리 낀 中 여아 / 사진=데일리스타 캡처
↑ 거실 천장에 머리 낀 中 여아 / 사진=데일리스타 캡처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푸딩현에서 미취학 여아가 자신의 집 거실 2층 바닥에 난 구멍에 머리가 끼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머리가 낀 구멍은 직경 20cm로, 집안 1층과 2층 사이 매립형 환풍기 설치를 위해 뚫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평소 없었던 구멍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변을 당한 겁니다. 한번 들어간 머리는 옴싹달싹하지 않았고, 결국 가족들은 소방대원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부모는 "평소와 달리 아이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이상하다 생각하고 올라갔더니 머리가 끼어 있었다"며 "어떻게든 빼내려 1시간 가량 노력했지만 구출하지 못해 지역 소방대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거실 천장에 머리 낀 中 여아 / 사진=데일리스타 캡처
↑ 거실 천장에 머리 낀 中 여아 / 사진=데일리스타 캡처

출동한 소방대는 구조 초반 2층에서 대원 한 명이 아이의 다리를 들어올리고, 다른 대원이 1층에서 머리를 밀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어 공구를 사용해 천장 구멍을 늘려보려고도 했지만, 여의치 않아 식물성 기름을 머리에 발랐습니다.


것이 효과를 보면서 구출 시작 40여분 만에 아이의 머리가 빠졌습니다.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별 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천장에 머리만 내민 아이를 보고 "공포영화 '링' 같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이가 무사해 정말 다행이다"고 안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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