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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만 자르려 부탁했더니"...10cm만 남긴 미용실 '3억' 배상

기사입력 2021-09-25 14:42 l 최종수정 2021-10-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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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손님, 모발 제품 모델로 활동하며 경력 쌓아


AFP통신과 BBC뉴스 등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인도의 한 미용실에서 모발 제품 모델 손님의 머리를 망쳤다는 이유로 3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고급 호텔에 있는 한 미용실은 최근 국가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NCDRC)로부터 아슈나 로이에게 2천만루피, 우리 돈으로 3억 2천만 원가량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긴 머리를 가졌던 로이는 해당 미용실을 찾아 머리끝에서 약 10㎝를 쳐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오해한 미용실 측이 10㎝만 남기고 머리를 짧게 잘라 버린 것입니다.

로이는 당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하며 종종 모

발 제품 모델로도 활동하며 경력을 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NCDRC는 망가진 헤어스타일 때문에 로이는 심각한 신경 쇠약과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다며 "짧은 머리로 인해 자신감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고, 이로 인해 로이는 예정된 업무를 할 수 없었고 직장마저 잃었다며 "톱 모델이 되려던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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