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일랜드의 리스본협약 승인으로 통합에 한발 더 다가선 유럽연합이 체코의 저항으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U 정상들은 바클브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리스본조약 비준을 지연으시키고 있다며 EU를 볼모로 잡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EU 통합을 위한 리스본 협약에 폴란드와 체코의 서명만 남은 가운데, 폴란드는 빠르면 이번 주 중 조약 비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체코 대통령은 협약을 '헛된 시도'라며 여전히 반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