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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보다 집" 바이든, 초반 지지도 '역대 최악 수준'

최중락 기자l기사입력 2021-10-24 19:20 l 최종수정 2021-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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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지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백악관을 가장 많이 비운 미국 대통령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2일 금요일 저녁.

질 바이든 여사가 하얀 운동화를 신고 편한 복장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전용 헬기 '마린원'에 오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윌밍턴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에는 백악관이 아닌 편한 장소로 이동한 건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을 '금을 입힌 새장'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2월 CNN 타운홀 행사)
-"다른 대통령들도 들었겠지만, 백악관에서 사는 것은 금박으로 된 새장과 같습니다."

CNN 방송이 분석해 보니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276일 동안 108일을, 사흘 중 하루 이상을 백악관이 아닌 자택이나 별장에서 보냈습니다.

전임 대통령들과 같은 기간 비교해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70일, 오바마 전 대통령은 40일 백악관을 떠나있었습니다.

백악관을 오래 비우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도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악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첫 3개월 평균 56%에서 최근에는 44.7%로 11.3%p 나 떨어져, 하락폭 기록 보유자인 오바마 전 대통령(10.1%p)보다도 크고 트럼프 전 대통령(4.4%p)의 2배가 넘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이 공격하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미중 충돌 위험도 커졌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백악관은 대만 정책 변화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이전에도 유사한 발언을 한 적이 있어 말실수보다는 전략적 언급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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