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전역에서 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서고 감염자가 수백 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관련 의료요원들은 연방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 관리들은 이 조치가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이 닥치기에 앞서 취해졌던 비상사태 선포와 성격이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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