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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령' 67세에 딸 출산한 여성 근황 보니…인플루언서로 변신

기사입력 2021-11-27 16:35 l 최종수정 2021-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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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부작용으로 생리 현상 경험…2019년 67세에 셋째 딸 출산
금전적 어려움 실감하고 인터넷 생방송 통해 생활용품 등 판매

사진 = 중국 소후 매체
↑ 사진 = 중국 소후 매체

67세에 막둥이를 출산한 여성이 출산 2년 만에 딸과 함께 인터넷 생방송 인플루언서로 등장했습니다.

중국 산둥성 남부 짜오좡에 거주하는 텐 모 씨(69)는 지난 2019년 셋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당시 텐 씨는 가임기가 한참 지난 67세의 나이에 셋째 아이를 임신하며 건강하게 출산한 과정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임신 당시 뇌혈전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했던 텐 씨는 병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다량의 항응고제와 혈관확장제 등의 부작용으로 가임기 여성과 동일한 생리 현상을 경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부작용 덕분에 텐 씨는 67세의 나이에도 셋째 자녀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데, 성년이 된 자녀들은 출산 후 아이 양육 등 현실적인 문제를 우려해 출산을 극구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녀들과 달리 텐 씨의 남편은 이러한 임신이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여겨, '천사'라는 태명을 지어 부를 정도로 텐 씨의 출산을 응원했습니다.

사진 = 중국 소후 매체
↑ 사진 = 중국 소후 매체

셋째 아이 출산 직후 부부는 고가의 병원비와 교육비 등의 비용 지출로 주변의 우려처럼 현실적인 벽을 실감했습니다. 그러자 텐 씨는 최근 2살이 된 아이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각종 영유아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생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각종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으로, 텐 씨가 평소 직접 사용한 뒤 전하는 생생한 후기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당기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중에서도 텐 씨가 자녀 양육 시 활용하고 있는 분유과 기저귀 등 영유아 용품은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들의 인터넷 생방송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과 생방송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면서 인

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텐 씨 부부는 어린 딸과의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텐 씨는 “우리가 얼마나 아이와 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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