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미군 8명 폭탄 공격으로 숨져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미군 병사 8명이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밝혔습니다.
나토 국제안보지원군은 "이번 사고는 연쇄 폭탄 공격에 의한 것이었다"며 사망자 외에도 7-8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현지 주둔 미군이 모는 헬리콥터 사고로 미군을 포함한 14명이 사망한 데 이어 또다시 폭탄 공격으로 다수가 숨지며 이번 달에만 55명의 미군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