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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 시속 130km 강풍 덮쳐…"최소 4명 사망·19명 부상"

이동석 기자l기사입력 2021-11-30 07:20 l 최종수정 2021-11-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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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터키 이스탄불에서 강력한 돌풍으로 인해 수십 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돌풍 위력이 어마어마했는데, 대형 트럭이 장난감처럼 넘어졌고, 곳곳에선 건물 간판 등 잔해들이 넘쳐났습니다.
이동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터키 이스탄불의 한 고속도로.

대형 트럭 한 대가 바람에 밀려 휘청하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

다른 트럭들도 넘어져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쓰러진 트럭 운전사는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에는 사람이 혼자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정도의 위력인 최고 시속 130㎞의 강풍이 덮쳤습니다.

건물의 시계탑은 강풍으로 인해 땅으로 주저앉았고, 곳곳에선 사람들의 비명이 이어졌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번 돌풍으로 4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건물 33채의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 192그루가 뿌리채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다친 시민들 대부분은 건물 잔해나 간판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스탄불을 유럽과 아시아로 나누는 보스포루스 해협은 강풍으로 해상 통행이 금지됐고, 이스탄불에 착륙할 예정이던 여객기는 앙카라 등으로 우회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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