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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코로나 치료 알약, 오미크론에 효과 있을 것"

기사입력 2021-11-30 08:22 l 최종수정 2021-1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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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오미크론 백신 대량 공급 몇 달 걸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 사진 = 연합뉴스
↑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 사진 =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라 CEO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언급하며 "우리 치료제와 관련해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우리의 경구용 치료제가 이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사 백신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연구 중이라며 "백신이 (변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생각에 백신의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올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백신 제조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도 이날 C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라는 특정 변이에 대한 백신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할 준비를 하기 전까지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방셀 CEO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변

이가 현재 나와있는 백신의 예방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려면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그 변이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미 존재한다고 믿는다"며 "지난 7~10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직항편을 운행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아직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이미 감염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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