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열린 제12차 정상회의에서 양측은 과학기술과 오염물질 축소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환경보호과 같은 5개 항목의 협정에 서명하면서 기후변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절상을 촉구하는 EU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은 스스로 판단으로 위안화 환율 시스템을 더 탄력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당분간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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