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체포된 뉴욕 지하철 총격 용의자 "흑인 독재국가 세워야"

최중락 기자l기사입력 2022-04-14 07:00 l 최종수정 2022-04-14 07: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가 '흑인 독재국가'를 주장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 62살 프랭크 제임스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키찬트 시웰 / 뉴욕 경찰 국장
-"프랭크 제임스는 거리에서 뉴욕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제보에 따라 오후 1시 42분에 맨해튼의 세인트 마크 광장과 1번가 모퉁이에서 제임스를 저지했습니다.

뉴욕 시장도 큰 성과라며 자축했습니다.

▶ 인터뷰 : 애덤스 / 뉴욕 시장
- "그를 잡았습니다. 그를 잡았습니다. 뉴욕시 경찰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촬영한 "흑인들만의 독재국가를 세워야 한다"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 인터뷰 : 프랭크 제임스 /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인간에게 국가를 준다면 가장 많은 총을 가진 흑인에 의해 운영될 것입니다. 가장 큰 군대와 갱단에 의해서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정권이 될 것입니다."

기괴한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범죄를 암시한 '흑인 우월주의'가 범행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입니다.

그가 살았던 위스콘신주 밀워키 이웃 주민들은 평범한 사람으로 기억했습니다.

▶ 인터뷰 : 용의자 이웃 주민
-"그가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경찰이 사진을 보여줄 때까지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주에서 강도와 성범죄, 절도 등으로 9번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미국에서는 조립해 만든 이른바 '유령총'이 지난해 범죄 현장에서 2만 정이 발견됐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급증하는 총기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오광환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하태경, '이준석 성상납' 제기 변호사에 "강용석과 같은 팀"
  • [속보] 민주 '전대 룰 갈등' 안규백 전준위원장 사퇴
  • 60대 아버지 시신 냉장고에 보관한 아들…학대 치사 혐의 구속
  • [속보] 40일 만에 최다, 1만 8147명 확진…"재유행 땐 20만 명"
  • 20대 여성, 퇴근길 가양역 인근서 실종…"일주일 동안 연락두절"
  • "21명 삼겹살 회식이 186만 원?"...알고 보니 식당 덤터기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