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예수가 살던 시대의 집터가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그 집에 예수가 살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의 해외 화제, 이권열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 수도원에서 깨진 그릇조각과 담벼락이 발굴됐습니다.
예수가 어렸을 때, 이곳은 유대인의 집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사렛 마을의 집은 50가구 정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집은 예수가 살던 집일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야르덴나 알렉산드레/고고학자
- "벽은 전형적인 초기 로마 시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나 다른 사람이 살던 집일 수 있습니다."
체코의 동물원에 살던 북방 흰코뿔소 4마리가 케냐의 초원에 새로 터를 잡았습니다.
북방 흰코뿔소는 전 세계에 8마리만 남아 있는 희귀 동물입니다.
동물원에서 짝짓기를 하지 않던 북방 흰코뿔소가 혹시 초원에서는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학자들은 잔뜩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리 화이트 / 코뿔소 전문가
- "별이 있고 하늘이 항상 보이는 자연에서 살아가게 될 거에요. 따뜻하고, 진흙이 있고, 풀도 뜯어 먹을 수 있어요. "
14살 소녀가 네덜란드를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지난 9월, 로라 데커양은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나서겠다고 밝혀 법원의 보호관찰대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소녀는 요트로 카리브해까지 이동해 경찰과 법원을 놀라게 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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