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프로듀서가 동영상 사이트에 단편 영화를 올려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우루과이 출신인 페데 알바레스는 지난달 말 '패닉 어택'이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화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영화는 거대 로봇과 외계 비행선들이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를 침략해 파괴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패닉 어택'은 누리꾼 사이에 큰 관심을 받았고, 결국 할리우드까지 소문이 퍼졌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은 '패닉 어택'을 극장판 영화로 만들 것을 제의하며 제작비로 3천만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패닉 어택'의 순수 제작비는 300달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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