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중앙정보국기지에서 폭탄 테러를 감행한 용의자의 부인 데프네 바이락은 "남편이 이라크 전쟁 이후 극단적인 반미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
바이락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원래 보수적인 성격으로 급진주의자는 아니었지만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남편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락은 터키 출신의 현직 기자로 최근 '빈 라덴, 중동의 체 게바라'라는 책을 번역해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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