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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 '코로나 봉쇄' 확대…또 관광객 발 묶었다

고정수 기자l기사입력 2022-08-08 19:00 l 최종수정 2022-08-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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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의 대표적 휴가지인 하이난성을 찾은 관광객 8만여 명이 코로나19 봉쇄에 따라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달 휴양지 베이하이시를 봉쇄한 지 약 한달 만에 또 관광객의 이동을 막은 건데요.
당국은 호텔 숙박비를 할인해주겠다고 밝혔지만, 통제구역이 늘어나고 비싼 관광지 물가에 관광객의 불만이 들끓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통제구역이 된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호텔을 떠날 수 없는 관광객들이 출입문 안에서 음식을 받습니다.

다른 관광객들은 로비를 서성일 뿐입니다.

중국은 지난 6일 싼야시를 봉쇄하며 항공편을 비롯한 모든 교통편을 끊었습니다.

8만여 명의 관광객들을 상대로 일주일간 다섯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조건도 걸었습니다.

대신 체류 연장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예카이종 /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부서기
- "숙박비나 부당한 가격 인상, 체류 연장 요청을 거부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숙박 연장 시, 봉쇄 전 요금 기준 50%를 할인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방값을 올리거나 바가지요금 탓에 이런 조치는 실효성이 없어 관광객들의 항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봉쇄 지역은 하이커우시를 비롯해 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이난성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59명이 더해졌고,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1,140명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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