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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미얀마, 군부 맞서 "조국 도와달라" 했다가…본국 송환 위기

기사입력 2022-09-23 14:36 l 최종수정 2022-09-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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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국했다 여권 문제로 태국 입국 거부당해

지난해 미인대회 무대에서 조국을 도와달라며 눈물 흘리는 한 레이 / 사진=연합뉴스
↑ 지난해 미인대회 무대에서 조국을 도와달라며 눈물 흘리는 한 레이 /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국제 미인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쿠데타 군부의 만행을 고발했던 미스 미얀마가 본국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입국 거부된 2020 미스 미얀마 한 레이가 21일부터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한 레이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약 2개월 된 시점인 지난해 3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 결선 무대에서 "오늘도 미얀마에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미얀마를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설은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미얀마 군부는 정권에 저항하는 발언을 하자 그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 레이는 군부의 처벌이 예상되자 귀국하지 못하고 태국에

서 생활해왔습니다.

하지만 해외 방문 이후 다시 태국에 도착한 상황에서 여권에 문제가 발견돼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가 체포됐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구금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레이 측 관계자는 "그는 태국에서 살기를 원한다"며 "계속 태국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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